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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국민성금,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전달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가 20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대한적십자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코로나19 특별성금 모금 활동 중인 적십자사를 격려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급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전날까지 모두 441억원을 모았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적십자사가 실천해온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이 보다 성숙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과 구호 활동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금이 국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좋은 결실을 맺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자신이 국무총리로 당연직 적십자사 명예부회장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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