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10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빌리온 앞에서부터 APAP작품 탐방로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탐방객들은 이곳에서 이통통신사에 관계없이 접속해 1Gbps의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 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있는 안양박물관, 벽촌광장,‘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등에 이어 추가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국내 최초인 이미지매칭 기법을 도입, 작품안내 설명 어플을 운영 중인 가운데 4월부터는 AR(Artifical Reality/증강현실)게임인‘안양예술공룡’을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

특히 최근 태국의 유명 연예인이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동남아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추세여서 와이파이 추가 구축은 희소식으로 꼽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계속 이어나가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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