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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해제자 〉 신규확진자…첫 역전
구로콜센터·해수부 중대변수

코로나19 격리 해제자 수가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역전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집중됐던 대구지역의 확진자 수도 이틀 연속 두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국내 코로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서울 구로 콜센터 및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늘고 있는 세종시가 국내 코로나 상황의 변수가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는 7979명으로 8000명에 육박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7명이 늘어 총 510명이 됐다.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이후 하루 완치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도 전날 7470명에서 7402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최대 변수’는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이다. 서울지역의 확진자 증가세는 지난 10일 구로콜센터 집단감염이후 급증하는 추세에 접어들어 지금까지 총 2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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