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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통' 장환진, 통합당서 서울 동작갑 출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계 장환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미래통합당 입당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장환진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 부위원장(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이 미래통합당 당적을 갖고 서울 동작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부위원장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중도보수 빅텐트인 미래통합당의 후보로 나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동작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의 대의는 야권이 힘을 모아 절대 권력을 가진 정부여당 폭주에 제동을 걸고, 경제와 민생 파탄 책임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동작은 어떤가. 과거엔 '원조' 강남으로 꼽혔지만 이젠 강남3구의 뒤꿈치도 못 따라간다는 비판적 평가가 많다"고 했다.

이어 "오랜 고민 끝 통합당의 외연확장과 선거 승리의 밀알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낸다"며 "정치의시 수준이 남다른 동작구민꼐서 함께 해주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전 부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이다. 그는 지난달 26일 통합당에 합류한 후 공천 면접을 끝마쳤다. 장 전 부위원장은 지난 2016년 국민의당 첫 창당 때 합류한 '기획통'이다. 그는 이번 안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의 당헌당규 작업도 진두지휘했다. 장 전 부위원장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으로 탄생한 바른미래당에선 오신환 당시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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