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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국 "여주·양평 출마…제2의 '청년 남원정' 위한 울타리될 것"
"수도권 압승 견인…정권창출 역할하겠다"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은 28일 "청년들이 제2의 '남원정'이 될 수 있도록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천 면접 때 밝힌 1분 출마의 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경기 여주·양평 선거구 공천 면접에 참석했다. '남원정'은 '남경필·원희룡·정병국'의 줄임말로, 보수진영 내 개혁·소신파를 대표하던 인물로 분류된다.

정 의원은 "여주·양평 승리를 바탕으로 수도권 압승을 견인하겠다"며 "저는 지난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두의 승리를 위해 경기 전역의 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저 또한 63.5%란 수도권 전체 1위의 압도적 득표로 당선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교장을 맡는 청년정치학교, 저와의 연대로 우리 당에 합류한 청년정당들이 국회에 진출하도록 정치 생태계를 바꾸겠다"며 "또 문재인 정권과의 효율적인 싸움으로 대선을 준비하겠다. 보수정당에서 3명의 대통령을 낸 경험과 전략으로 다음 정권 창출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그간 스스로 꽃이 되는 정치가 아닌 꽃을 피워내기 위한 정치를 했다"며 "이제 새로운 꽃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계절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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