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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형일자리’ 추진 광주경총 최상준 회장에 감사패
이용섭 광주시장(사진왼쪽)이 26일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임기를 마치고 이날 이임한 최상준(81) 광주경영자총협회장(이하 '경총')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제14~15대 회장을 역임한 최상준 회장은 노동계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타결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노동계와 노사상생 협력관계 형성, 사회적 책임,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광주금요경총포럼이 지난 40년간 전국 최장수 포럼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한 공로다.

최 회장은 “지난 6년간 가장 보람있는 일은 노동계와 함께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타결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는 일이었다”면서 “광주가 노사관계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노사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여식에서 이용섭 시장은 “최 회장께서는 평소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신 분이시지만, 도서관 건립, 장학재단, 이웃돕기 등 100억원이 넘는 기부를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솔선하셔서 지역 내 나눔의 표상으로 칭송받으신 분이다”고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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