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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속출하는데…WHO “올림픽 개최는 일본 소관”

  • WHO “우리 역할은 위험평가 조언”
  • 기사입력 2020-0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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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낮 대형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접안해 있는 요코하마 다이코쿠(大黑)부두에 일본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도쿄올림픽은 개최될 수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본의 판단이라 답했다.

WHO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여름 도쿄 올림픽이 열릴 수 있는지에 대해 "WHO의 역할은 위험 평가 등을 위해 기술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어떤 이벤트에 대해 취소해라 말아라 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최 여부는) 주최국에 달려 있다"며 "WHO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어느 방향으로든 조언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WHO는 코로나19의 위험 정도를 평가할 뿐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IOC와 당사국인 일본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전날 존 코츠 IOC 조정위원이 도쿄에서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회의에서 "WHO와 협력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선수나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어떤 경계를 하고 있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일단 코로나19로 인한 올림픽 취소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라이언 팀장은 또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승객들의 건강과 복지에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언론 브리핑에 화상 연결로 참여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방식을 변경한 데 대해 "우리는 인플루엔자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이 코로나19 데이터와 섞이지 않도록 어떻게 임상 진단이 이뤄지는지 좀더 명확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이 1700명이 넘는다면서 "의료진은 보건시스템과 발병 대응을 묶는 접착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정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개인 보호장비 공급 업체에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분배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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