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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총선 비상체제 돌입
비방·흑색선전 대응전담팀·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운영
6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에서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거종합상황실은 14개 팀 7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재외)선거절차사무 총괄·지원 ▷비례대표선거 관리 ▷당내경선과 정책선거 지원 ▷선거정보시스템 운영 및 통신망 보안 ▷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은 “52개 이상의 재·보궐선거,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 촘촘하고 빼곡한 선거사무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하는 등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준비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또, 전국 총 18개의 비방·흑색선전 대응전담팀과 약 440여 명의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확대·운영한다. 이를 통해 비방·허위사실 등 유권자의 올바를 판단을 저해하는 온·오프라인상의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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