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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장, SPP 인수한 율촌1산단 조선사 방문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과 경남 하동군을 관할하는 경제특구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관계자들이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상상인선박기계·인더스트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상인선박기계(대표이사 최영욱·김동원)를 )는 지난 2018년 12월 경영난을 겪다 매물로 나온 율촌1산단 SPP조선을 인수해 사명을 바꾸고 본사도 이 곳으로 이전하는 등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상상인선박기계 최영욱 대표이사는 “2018년 1월 싱가포르 셈코프마린으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1만5000t 골리앗 크레인을 수주받아 납품했으며, 최근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에 각종 파이프 제작 공장에 설치되는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2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을 둘러본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청장은 “조속히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자유치를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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