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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6번째 환자 딸, 음성 확인…어린이집 감염위험 사라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과 관련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국내 6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의 딸 A씨가 미열로 감염검사를 받은 가운데, 음성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어린이집 교사로 알려진 A씨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거리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원생의 감염위험은 굉장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번째 확진자(56세 한국인 남성)는 3번째 확진환자(56세 한국인 남성)의 고교 동창으로, 저녁식사를 같이하다가 감염된 2차 감염자다. 이날 보건 당국은 6번째 확진자와 밀착접촉한 가족 2명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확진환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처음에 딸인 A씨가 확진자에 포함됐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A씨와 그 남편의 체온이 각각 37.3도와 37.1도로 오르는 미열증상을 보여 감염 검사를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의 음성결과를 발표하면서 최근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사실관계도 확인했다.

특히 4번째 확진환자(55세 한국인 남성)가 사망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9번째 환자는 서울의료원, 10,11번째 환자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각각 2차 감염과 3차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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