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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신라 '제주의 허파지키기 동참'…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금 전달

제주신라호텔이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지키는 데 힘을 더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20일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을 공유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존 가치가 높은 곶자왈이 훼손되면 제주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해 이를 공동자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 제주말인 '곶(숲)'과 '자왈(덤불)'의 합성어다. 열대·한대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지역이며, 먹는 물과도 연결되는 등 지질학적 가치도 높다.

제주신라호텔의 오상훈 총지배인은 “탄소제로 섬 제주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전기차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곶자왈 보전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며 “제주도의 대표 호텔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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