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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후원회 개설 6개월 반, 후원금 8억500만원 돌파"
"국민 8556명, 많게는 500만원 후원"
봉사활동·정책개발 등에 활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당 대표 주재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은 중앙당 후원회를 개설한 후 근 6개월 반만에 8억5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당 관계자는 "지난 5월30일 후원회를 개설한 후 이달 16일까지 집계한 결과"라며 "일반 국민 8556명이 적게는 1000원, 많게는 500만원까지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후원금을 내며 보낸 메모에는 '자유 대한민국을 살리고 지켜달라', '어려운 경제를 살려달라', '조국 장관을 반드시 파면해달라'는 등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이번 후원금을 봉사활동 등에 쓸 예정이다.

한국당은 연말에 앞서 사회적 약자를 찾고 힘든 일을 돕는 '나눔·봉사의 날' 행사를 기획 중이며, 후원금 중 일부는 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자유·공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실현시킬 정책·법안 개발과 발굴에도 후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 순간에도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과 독주를 막아달라는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후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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