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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사령관, 18~22일 하와이行 "미군기지 방문"
지난달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전 9주기 추모행사에서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이승도 해병대사령관(중장)은 18~22일 미국 하와이에 있는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 해병대사령부 등을 방문한다고 해병대사령부가 17일 밝혔다.

이 사령관은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루이스 크라파로타 태평양 해병대사령관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 사령관은 방문 기간 중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에 따른 한미 해병대 주요 현안과 국외 연합훈련 확대 등 양국 해병대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해병대는 지난 10월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1년부터 미군이 주도하는 국외 연합훈련에 추가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현재 해병대는 코브라골드(태국), 칸 퀘스트(몽골), 림팩(하와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참여 횟수와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추가로 참가하는 국외 훈련은 호주에서 홀수 해에 열리는 탈리만 세이버, 필리핀에서 매년 실시되는 카만닥 훈련이다.

2005년부터 시행된 탈리만 세이버 훈련은 대대급 상륙훈련으로,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일본 등이 참가한다. 카만닥 훈련은 중대급 상륙훈련으로, 미국과 필리핀이 참가하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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