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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반전의 일격 시작하자”
“文정부 맞서 국민의 레드카드 들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7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 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7일 배 위원장은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접수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송파을에서 1호로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전했다.

배 위원장은 “2019년 한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좀처럼 편할 날이 없었다”며 “경제 폭망, 정치 폭망, 북핵 폭망 탓에 우리는 광화문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우리는 여전히 절박한 마음으로 부르짖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건달 정치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 배현진과 함께 이제 반전의 일격을 시작하자”며 “문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국민의 레드카드를 들자”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언제나처럼 깊은 신뢰와 존경으로 국민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17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배현진 페이스북 캡처]

배 위원장은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 3월 퇴사했다. 그는 지난해 6월 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29.6%를 득표하며 2위로 낙선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다음 해 4월 15일에 치러진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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