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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티켓으로 책 공짜!…오늘부터 도깨비책방

온라인은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ON’에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영화나 공연 · 전시 관람권(10월~12월 중 이용)과 지역서점에서 책을 구입한 영수증으로 책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2019 ‘도깨비책방’ 이 오늘부터 운영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이 마련한 도깨비책방은 1차로 10.30.(수)부터 11.2.(토)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및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점에서, 2차는 11.27.(수)부터 11.30.(토)까지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점, 대구 CGV 대구점,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도깨비책방’은 10월~12월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별로 오픈된다. 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유료관람권 및 도서구입 영수증을 인증하면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1인당 관람권 및 도서구입 합산금액이 5천원 이상이어야 하고 5천원 미만이거나 입장료가 기재되지 않은 박물관 및 고궁, 전시관 등의 관람권은 3장당 도서 1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무료 관람권 및 초대권, 대형서점 및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한 도서 영수증은 제외된다.

올해 ‘도깨비책방’ 교환도서는 국내 작가가 최근 3년 이내 창작 또는 집필한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신청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종을 최종 선정했다.

도서목록에는 고은주 작가의 ;그 남자 264', 이충렬의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남궁인의 '차라리 재미라도 없든가',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도깨비 책방은 블라인드 북으로 진행된다. 표지 내용을 알 수 없게 포장, 독자들이 예상치 못한 재미를 찾을 수 있고, 고정된 독서 취향에서 새로운 책과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진흥원은 “2019 ‘도깨비책방’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 조성, 지역서점 이용 확대 및 문화예술 관련 소비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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