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계 골프랭킹 1위 켑카 ‘더 CJ컵’ 기권…무릎통증 탓
브룩스 켑카가 지난 16일 인터뷰를 통해 타이틀 방어에 자신 있다고 말하고 있는 모습 [사진=JNA골프]

[헤럴드경제] 남자골프 세계 1위인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을 무릎 통증으로 기권했다.

켑카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천241야드)에서 열리는 더 CJ컵 3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을 이유로 불참했다.

켑카는 지난 9월 왼쪽 무릎에 줄기세포 치료 수술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중 켑카는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며 “타이틀 방어에 자신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PGA투어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 켑카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켑카는 전날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4타로 출전 선수 78명 중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켑카는 2019-2020시즌 들어 이달 초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 출전해 컷 탈락했고,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더 CJ컵은 중도에 하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