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순천 배수펌프장 부지에 국민체육센터-공공도서관 복합건물 신축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순천시 오천지구(유수지)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 오천지구 복합플랫폼(문화체육)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 원(국비 80억 원)을 들여 오천지구 유수지에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수평형으로 건립하는 복합화 사업이다.

오천지구 유수지는 홍수조절용으로 조성 중인 동천변 저류지 인근 풍덕배수펌프장으로 이 곳은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변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견인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현신공간으로 조성된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기존의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누리기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시에서는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공간의 효율성을 기하고 동천과 순천만정원 등 주변의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시민중심의 복합건물을 오는 2022년까지 준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외동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등 4개 유형 8건에 대해 총 92억 원(국비 36억원 확보)이 투입돼 생활SOC 단일화 사업이 추진된다.

허 시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