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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 헬렌 킴, ‘은평 청소년 오케스트라’ 19회 정기 연주회 빛내

[헤럴드경제] 지난 9월 7일 오후 6시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은평 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연주회 ‘은평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 연주회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임은석, 음악감독 임철석이 은평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고, 트럼펫 유재우, 테너 이진영, 소프라노 김현정(헬렌 킴)이 특별 출연했다.


소프라노 헬렌 킴은 이번 연주회에서 정애련 작곡의 강변아리랑과 소프라노 헬렌킴이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가요로 편곡한 곡 ‘해피 퍼퓸(happy perfume)’을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해피 퍼퓸’은 우리나라 고유의 '아리랑'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1악장의 주요 멜로디가 오버랩되는 피날레가 절정을 이루며 마치며 중간에 랩이 나오는 파격적인 형식의 곡이다. 소프라노 헬렌 킴은 “‘해피 퍼퓸’을 대중들이 많이 공감해주고 좋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헬렌 킴은 마지막 앵콜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며 무대를 빛냈다.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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