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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만 독자가 사랑한 《시간을 파는 상점》, 8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와…

사진제공=자음과모음

기발한 상상력으로 청소년 문학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은 《시간을 파는 상점》이 두 번째 에피소드 《시간을 파는 상점 2: 너를 위한 시간》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에 당선돼 지금까지 50만 부 이상 판매된 《시간을 파는 상점》은 전편에 이어 ‘시간을 물건처럼 사고팔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소설 속에서 온조를 필두로 한 아이들은 ‘시간을 파는 상점’을 개편하며 학교 경비 아저씨의 갑작스러운 해고를 막아달라는 첫 의뢰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시스템을 향해 당차게 이의를 제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자신과 관련된 문제 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할 것 같은 ‘요즘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부순다.

《시간을 파는 상점 2: 너를 위한 시간》은 삭막해져만 가는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 타인의 행복이 곧 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따뜻한 울림을 줄 것이다.

 

한편 《시간을 파는 상점 2: 너를 위한 시간》의 저자 김선영 작가는 ‘서점 없는 지역’을 직접 찾아출간 기념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북토크는 오는 9월 19일(목), 21일(토), 10월 5일(토) 오후 2시에 각각 충북 음성, 경기 화성, 전북 김제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독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기를 이어온 저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적 소통에 목마른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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