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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 증시, 금리인하 기대감 안고 반등

  • 양국 모두 연내 추가 금리인하 전망
  • 기사입력 2019-09-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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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미중 무역갈등 격화로 여름 내 고전했던 러시아와 브라질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각각 추가금리 인하 여지가 남아있는데다, 실적과 배당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각국 거래소에 따르면 러시아(RTS)와 브라질(BOVESPA) 지수는 지난달 저점 이후 각각 8%, 7% 상승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시가 반등하면서 러시아와 브라질 관련 국내펀드의 3개월 수익률도 플러스로 돌아섰다. 올해 수익률은 러시아펀드가 24%, 브라질 펀드가 13%에 달한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3회 연속 기준금리 25bp(1bp= 0.01%) 인하를 단행했다. 특히 성명서에서 “향후 회의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하 검토”라는 문구는 유지하면서도 "2020년 중립정책으로의 전환" 문구는 삭제해 지속적인 완화기조를 천명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연내 금리를 추가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올해 대형 국영기업들이 배당성향을 50%까지 맞추기를 강력하게 장려하고 있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상반기 대표 에너지 기업인 가스프롬의 배당확대에 증시전체가 수혜를 본 바 있으며, 여타 국영기업들도 이같은 행보에 동참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증시도 예상보다 양호했던 국내총생산(GDP)과 개혁정책을 위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2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는데,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향후 추가금리 인하 여지를 남겼다. 경기가 양호한데도 이달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통화 완화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어 연말 브라질 기준금리는 5.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인 9만4000포인트를 하방으로 잡고 비중확대를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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