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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가하는 개별관광객 사로잡은 컨텐츠는? 관광상품화 성공사례 공유
여행업계 교류회, 3일 ‘제1회 개별관광객 트래블 마트’ 개최
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3일 오후 1시, 서울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여행업계 교류회인 ‘제1회 개별관광객 트래블 마트(FIT Business Showcase & Travel Mart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별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개별관광객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별관광객이 구매하는 입장료, 교통비, 숙박비 등 ‘관광상품’의 개발, 판매, 유통 관련 여행업계, 온라인 플랫폼 업계, 관광벤처 기업 등 관계자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기조 강연, ▲ 개별관광객 관광상품화 성공사례 발표, ▲ 여행업계 간 상품판매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국내 기반 개별관광객 여행업계가 전 세계 개별관광객 관광시장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조 강연을 마련했다. ▲클룩(KLOOK)의 이준호 한국지사장은 ‘기술의 진화, 여행의 진화’를, ▲관광공사의 정진수 도쿄지사장은 ‘개별관광객 동향과 진화하는 관광콘텐츠’를 주제로 강연했다.

B2B 상담회 모습

아울러 연사 8명은 여행업계, 관광벤처 기업 등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개별관광객 유치 환경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별관광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화 사례, ▲5세대 이동통신(5G)과 관광산업 활성화, ▲ 지역기반 개별관광상품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연사는 ▲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 ▲ 야놀자 김종윤 대표, ▲ 케이티 이영호 팀장, ▲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설 김응수 대표, ▲ 부산메이트 이정민 대표, ▲디스커버제주 김형우 대표,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경은 박사, ▲고판화박물관 한석학 관장이다.

신생 업체와 기존 업체 간 개별 상담회, 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 상담 등, 개별관광객 관련 업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도 이어졌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개별관광객이 확대되고 있는 관광시장 추세에 발맞추어, 개별관광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련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지역의 숨겨져 있는 매력들이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지고, 방한 개별관광객들의 지방 방문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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