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 주관, 고성국TV가 주최하는 ‘2020 총선 필승을 위한 심층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고성국TV가 주최하는 '2020 총선 필승을 위한 심층 토론회'의 제3차 행사다. 고성국TV는 내년 총선에 앞서 보수우파 민심을 집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 중이다.

주제는 '영남권 총선에 대한 분석'이다. 박 의원의 기조발언, 안효대 울산광역시당 위원장과 박민식 한국당 부산시당 강서갑 당협위원장, 남유진 전 구미시장,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 본부장 등이 발제문을 읽은 후 토론을 할 예정이다.

영남권은 전통적으로 한국당의 우세 지역이다. 다만 지난 20대 총선 때 전체 40석 중 14석을 빼앗기는 등 경험이 있어 내년 총선 결과도 낙관하기만은 어렵다는 평이다.

토론 과정은 고성국TV 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생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질의도 토론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대승적 보수통합을 이루어 내려면 영남권에서의 자유한국당의 선전이 절실하다”며 “자유한국당의 총선 필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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