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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윤모 “日 포토레지스트 수출 허가 긍정적 평가”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일본 정부가 지난주에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나머지 품목도 신속한 허가가 나오길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건 갖고 판단하기엔 조금 성급한 것 같기도 하다”면서 “8월 28일 이후 일본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시행한다면 그 이후의 상황도 같이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또 “일본의 이번 조치는 국제규범에 부합하지도 않고, 자유무역질서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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