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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먼저”…기품원 ‘차별없는 인권경영’ 선언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사람이 먼저다’는 모토를 내걸고 원내 직무와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적 요소를 철폐하기 위한 인권경영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방위사업청 출연연구기관인 기품원은 지난 13일 진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이창희 원장 주재로 제도개선 대토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는 ‘사람이 먼저’, ‘동일노동 동일임금’, ‘직원 복지향상’ 등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차별적 요소를 식별하고 불합리한 규정을 바로잡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원장은 “국방관련기관이라고 하더라도 조직 내 차별적 요소가 심각하다면 전력지원체계, 무기체계 품질보증활동과 기술기획이라는 국방 핵심임무 수행에 전력투구하라고 직원들에게 요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사람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업무를 하면서 고용형태와 직종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처우가 달라서는 안된다” 고 덧붙였다. 신대원 기자/shi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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