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보훈처, 워싱턴서 6.25 참전 미군 유가족 감사위로연..DPAA 연례총회도 참석
-8월 1일 감사위로연 개최..보훈차장 참석
-유족 대표들에 '평화의 사도 메다' 전달도
국가보훈처 청사 전경.[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 및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감사위로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족 500여 명이 초청되는 이 행사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이 정부 대표로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유족 대표들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수여한다.

이 차장 등은 이번 미국 방문(7월 31일∼8월 5일) 기간에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애틀랜타에서 조지아주 보훈처장을 만나 국제 보훈사업을 협의하는 일정 등도 소화한다.

보훈처는 “이 차장의 미국 방문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연례총회와 연계해 이뤄진다”며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6.25전쟁 포로·실종·전사 장병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감사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