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관련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입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퇴근길 정체 구간에서 연속으로 다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사고 수습까지 일대 도로가 1시간 가량 정체됐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께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일대 도로가 정체됐다.

사고가 나자 뒤따르던 차량들은 급정차했다. 이에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추돌했고 추가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2차 사고 충격에서 떨어진 차량 부속물들은 그뒤를 따라오던 차량과 충격하는 3차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는 눈더미처럼 커졌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차량이 수습될 때까지 1시간여 동안 해당 구간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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