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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3년 연속 ‘최우수’
목표액 대비 113.6% … 특별교부세 7000만원 지원

울산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3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8개 특‧광역시 중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행정안전부의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받는다.

울산시는 재정 신속 집행 목표액 1조 6544억원 대비, 1조 8787억원을 집행 113.6%를 달성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에 2780억원(목표액 대비 116.1%), SOC 사업에 760억원(목표액 대비 88.5%)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앞서 울산시는 재정투입을 통한 마중물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해 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침체된 민간수요를 공공 지출로 보완하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제고 뿐 아니라, 이월‧불용사업을 최소화해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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