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타운에서 초등학생들이 절임배추에 양념을 묻히며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라도 ‘남도김치’의 문화와 역사, 체험공간인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양철훈)은 여름방학을 맞아 30일부터 8월2일까지 4일간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김치 전문가와 함께하는 김치응용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김치응용요리 프로그램은 ‘시원한 여름! 김치와 함께’라는 주제로 광주세계김치축제 수상자를 강사로 초빙해 여름음식과 김치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일정은 30일 냉콩국수, 김치녹두부침개, 31일 김치케사디아(멕시코음식), 김치우동샐러드, 8월1일 냉면, 김치만두, 2일 열무김치비빔밥, 오이소박이 등이며, 김치 전문가가 시범을 보이고 시식 시간도 갖는다.

모집 인원은 각 회별 50명(15팀 내외)이며, 22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