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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가 18일 출시할 ‘2+3 바나나’. |
이마트24는 오는 18일 2개를 구매하면 3개를 더 주는 ‘2+3 바나나’를 출시한다. 가격은 2개 들이 상품 가격이 1550원으로, 개당 310원에 해당한다. 기존 1개 들이 상품이 800원임을 고려하면 60% 이상 저렴한 셈이다. 이마트24가 초특가 상품으로 바나나를 선택한 것은 바나나가 1년 내내 구매하는 상품이면서 다이어트, 체형관리 등을 위해 대용량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바나나 매출은 2017년 70.1%, 2018년 76.5%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더 팔렸다.
특히 2개 이상 들어있는 바나나 상품 매출만 보면 같은 기간 각 107.7%, 128.5%, 68.8%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이마트24는 올해 바나나 기획상품 외에도 가격과 품질면에서 차별화 된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상현 이마트24 신선식품 담당 바이어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근거리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편의점은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이트”라며 “이번 2+3 바나나를 시작으로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신선식품을 지속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