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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광의료재단, 2년 연속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 위탁검진기관 선정’

의료법인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에서 2년 연속 위탁검사기관으로 선정됐다.

삼광의료재단은 내외부 정도관리 현황, 사업수행 및 관리능력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2017년 병무청, 2018년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위탁검사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하였다.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은 채혈부터 검체 운송, 검사수행, 결과 도출까지의 전 과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사업으로, 삼광의료재단은 국내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과 “진단검사의학 수탁기관 인증”, 국외 “CAP"인증 획득과 37개의 전국 지점망, 전용 결핵검사실에서의 검사 수행, 전문 인력에 의한 정도관리와 결과관리가 검진사업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관이라고 인정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균이 잠복하고 있는 상태로, 임상적 증상이 없으며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상태를 지칭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 검사로 잠복결핵 감염자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료기관은 면역력이 취약한 환자가 있는 곳으로 결핵 발생 시 환자에게 전파될 위험이 있어, 정부는 2016년 [결핵 예방법] 개정을 통하여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화하여 결핵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사업은 의료기관 중 고위험부서에 근무하는 보건의료 종사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며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로 진행된다.

지현영 삼광의료재단 원장은 정확한 잠복결핵감염 진단을 통해 병원 내 결핵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가의 결핵 퇴치사업에 이바지하므로써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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