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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영, 내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선출뒤 국회 무대 첫 대뷔

[헤럴드경제]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지난 5월 여당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이후, 첫 국회 데뷔 무대다. .

여야가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함의하면서 원내 제 1당인 민주당의 이 원내대표가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서게 된 것이다. 3~5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9~11일에는 대정부 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이 원내대표는 '공존과 상생으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2일 "이 원내대표가 연설에서 주로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게 될 것"이라며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정치의 공존, 평화의 공존, 사회적 약자와의 공존 등 분야별로 풀어가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연설을 통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 석 달 가까이 멈춰섰던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여야가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또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회동을 언급하며, '평화의 공존'에도 정치권이 힘을 쏟아야 한다고 역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는 경제 주체와의 '공존'도 핵심 메시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경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의 시급성도 호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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