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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욱 "손학규 대표는 어느 당 소속?…孫 퇴진이 혁신 1순위"
"吳 원내대표 권한 탐하지 말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1일 "바른미래당의 혁신 1순위는 손학규 대표의 퇴진"이라고 밝혔다.

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 대표는 대체 어느 당 소속 대표자인가. 연동형 비례주의자란 것은 알지만, 이젠 원내대표 권한까지 탐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손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일명 초월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위원장직을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게 양보하라는 결단을 보여달라고 했다.

지 의원은 이에 대해 "(손 대표는)당헌당규에 나온 대표 권한이나 잘 지키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법 강제사보임 땐 그 불법성에 한 마디 안 하고 그 쪽에 치우치더니, 이젠 한 발 더 나아가 의원 총의로 당선된 오신환 원내대표의 권한마저 밖에다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지금 (바른미래의)혁신위가 꾸려졌다고 한다"며 "혁신 1순위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해당행위를 자행, 수시로 밥 먹듯 당헌당규를 파괴하는 손 대표의 퇴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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