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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남북 정상의 '도보다리 산책'을 기획한 탁현민(46.사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전남 순천을 찾아 특강을 갖는다.
순천시(시장 허석)에 따르면 탁 전 행정관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품격과 스토리가 담긴 행사 기획'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행사는 순천시가 준비한 '2019 정책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청돼 성사된 것으로, 탁 전 행정관은 이날 공무원과 시민을 상대로 자신의 행사기획 노하우를 강의하고 남북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 것으로 전해졌다.
탁 전 행정관은 청와대에서 나온 뒤로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 교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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