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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경기교육감, 독일 대안학교 시스템 도입할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부터 8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교육기관, 헤센 주 교육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교육감

독일 교육정책과 학교현장에 적합한 진로·직업교육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독일 학교현장 진로·직업교육과 도내 학교현장, 운영사례 등을 중점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독일 대안학교인 ‘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Freie Waldorfschule Oberursel)’,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IGS Nordend Schule der Vielfalt)’등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그가 3일 방문하는 프랑크푸르트‘오버우어젤 발도르프슐레’는 유치원 교육부터 초, 중, 고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대안학교다. 4일 종합학교인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를 방문한다.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는 초등교육 이후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교육과정인 ‘김나지움(Gymnasium)’과 직업교육과정인 ‘하우프트슐레(Hauptshule)’, ‘레알슐레(Realschle)’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게에스 노르트엔트 슐레’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진로·직업 지원 체계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독일 방문 기간, 독일 헤센 주 교육부를 방문해 Ralph Alexander Lorz 교육부장관을 접견하고 헤센 주의 학교현황과 학교정책, 교육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 금창록 총영사와 만나 한-독 교육 교류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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