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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상권 살리는 ‘용인와이페이’ 써볼까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처인구 용인중앙시장과, 기흥, 죽전역 일대에서 지난달 22일 발행을 시작한 카드형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회원, 일자리정책과 직원 등 30여명은 중앙시장 일대를 돌았다. 점포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카드발급방법 등을 안내했다.

기흥역과 죽전역으로 자리를 옮겨 가두 캠페인을 했다.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와이페이는 지난달 22일 발행을 시작해 이번달까지 총 36억원이 발행됐다. 별도 가맹점 모집 없이 기존 IC카드 단말기가 구비돼 있는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마트,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용인와이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 받아 본인 명의의 계좌와 연동해 충전하거나, 농협중앙회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면 월 50만원까지 상시 6% 충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설ㆍ추석 등 명절엔 10%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시는 와이페이 사용 고객들에게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입을 신청한 특별가맹점은 100여곳으로 다음달 중 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 상호와 할인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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