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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한국당, 민생 생각한다면 국회 나와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0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해찬 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자유한국당이 진정으로 국민의 민생을 생각한다면 이제 국회로 나와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더 이상 태업은 용납할 수 없다“며 “다음주엔 반드시 국회를 열고 개회 즉시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이 처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강원도 산불 문제를 대하는 한국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한국당이 강원도 산불 문제를 다룬다고 하면서 예산에 하나도 반영돼 있지 않다고 하던데,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시라”고 꼬집었다.

이어 “추경안에서 가장 시급한 예산이 강원도 산불과 포항 지진 피해자, 그리고 미세먼지 이런 예산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며 “뻔히 알면서, 강원도 산불 문제에 대한 고민도 없다가, 국회에 들어오지도 않으면서 대책을 세우는 양하는 가식은 버리고 국회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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