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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현 용산구청장, 문화예술 창조경영인상 수상
-역사 바로 세우기 등 구 문화예술 사업 호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는 성장현(사진) 용산구청장이 2019 문화예술 창조경영인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주최측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로부터 역사 바로 세우기, 이봉창 의사 기념관 및 구립 역사박물관 조성, 용산공예관 건립 등 다방면에 걸친 구 문화예술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성 구청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역사통’이다. 백범김구기념관 건립 지원, 효창공원 의열사 7위 선열 숭모제, 의열사 상시개방,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등 수많은 사업을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주도해 왔다.

또 성 구청장은 이봉창 의사 기념관을 2020년까지 효창동 옛 생가터 인근에 만들고 2021년까지 옛 용산철도병원 건물을 활용해 지역사 박물관을 조성키로 했다.

이들 기념관, 박물관을 용산구 내 기존 11개 박물관과 연계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구를 (가칭)역사문화 박물관 특구로 키운다는 게 성 구청장의 오랜 복안이다.

이밖에도 용산구는 올 상반기 중 용산공예관~패션파이브 앞 도로 60m 구간을 ‘모던헤리티지 문화거리’로 만든다. 파리크라상 지원을 받아 경관디자인 보도블럭, 명품 가로등을 설치, 추가 관광객 유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이 세계적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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