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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연매출 500억 규모 ‘알짜’ 휴게소 컨세션
-이르면 7월 중순 자사 브랜드 입점 운영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SPC삼립은 가평휴게소 컨세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위치한 가평휴게소는 지난해 매출 512억원에 달하는 전국 매출 2위 규모의 휴게소다. 연간 900만명이 방문하며 대지 면적은 서울 방향 5만 3093㎡, 춘천 방향 5만 4157㎡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김천, 진주 등 5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컨세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향후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상호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계약 체결 후 이르면 7월 중순부터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가평 휴게소에 입점시켜 운영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가평 휴게소에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판매점 구성 및 현지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상생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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