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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의 장탄식…“與, 미사일 안 쏘게 하려면 北에 800만불 공납하면 된다니”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9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적의 주장을 펼쳤다”며 SNS에 장탄식을 쏟아냈다.
이 최고위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미사일 한번 안 쏘게 하려면 800만 불을 공납하면 된다는 기적의 주장까지 여당이 펼치고 있다. 아후...”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이 문제 삼은 부분은 전날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설훈 최고위원이 한 발언 때문이다.

이날 설 최고위원은 “지난 2017년에 남북경제협력추진본부를 열고 8백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대북 지원을 의결했지만 아직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에 남북협력기금 8백만 달러를 지원했다면 북한이 무력시위를 과연 했겠느냐”며 남북, 북미 대화를 위해 인도적 대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 최고위원은 “판단과, 타이밍, 결단에 있어 새로운 생각을 해봐야 할 게 아닌가 아쉽다“며 ”같은 동포로서 우리 정부가 대북 지원에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남북,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고리 구실도 할 수 있다“고 인도적 대북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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