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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경기도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경과원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9일 성남시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기업 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R&D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19개 과제에 1253억원을 지원해 매출 5752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505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경기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설명회에는 350여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도 해소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창업·일반·특화분야 3개 분야에 총 35개 과제(기업)를 선정해 총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은 최대 5000만원, 일반·특화분야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소재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으로 분야별 자세한 자격 및 신청방법은 ‘경기도 R&D 기술개발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다.

올해는 전체 기술개발비용의 민간부담금을 기존 40%에서 25%로 내렸다. 신청 자격 중 부채비율도 2년 연속 50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완화하는 등 기업 참여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기업기술개발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춘 만큼 많은 창업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의 참여도 늘어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는 경기 북부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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