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고추 파종 등 농촌지원 봉사활동…오찬 간담회도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허식 농협중앙회장이 18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안산보호관찰소 나눔농장에서 양측 관계자들, 사회봉사대상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양측 관계자들, 사회봉사대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법무부와 농협은 2010년 4월 다문화가족 지원 및 법질서 확립 등을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왔다.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은 2018년말까지 89만명의 사회봉사대상자들을 농촌일손돕기 등 지원해 890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으며, 농촌일손돕기 뿐만아니라, 재해피해복구, 이미용, 도배 등 특기재능봉사도 지원해주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직접 작물 모종을 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사업은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고마운 사업으로, 앞으로도 법무부와 협력해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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