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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의 ‘재인어천가’…“이것이 긴급 상황의 교과서” 강원 산불 위기관리 극찬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강원도 대형산불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위기관리상황에 대해 “이것이 긴급 상황의 교과서라고 제시한 정부”라며 사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첨언과 함께 찬사를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에 “‘독이 약이 된다’라는 말을 실감한다”면서 “강원도 일부가 잿더미가 되었지만 대형 사고는 긴급히 어떻게 대처한다는 방법을 대통령, 총리까지 나서서 보여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궐선거에 5:0으로 패배한 민주당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처음으로 자인한 것도 소득이다”면서 “北經勞績司(북경노적사)를 그렇게 지적했지만 오만했던 민주당이 이제라도 반성하는 모습은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집권 3년차의 경험을 복기해서 다시 한 번 북핵,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부로부터 밀려오는 쓰나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다”며 “오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속으로 가겠다. 정치는 정체성도 중요하다”라며 특유의 화법으로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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