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9 바다드림(DREAM)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충남 서천군 관내 중ㆍ고교 동아리학생 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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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
오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0회(회당 20명) 열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생물 분야에 관심이 있는 서천 지역 청소년의 꿈과 역량을 키우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플랑크톤 현미경 관찰, 해면동물 골편 추출, 해양천연물 항산화효과 실험 등을 통해 해양생물학자의 연구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전시해설사 체험활동과 교육봉사 기회 역시 마련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명의의 교육수료증과 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안용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해양생물자원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