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 5기’가 20일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은 게임개발 경험이 있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과정 5기는 ▷더블스트로크(Infinity CCG) ▷메탈케익스튜디오(Tower of Zoobel)▷다다스미미(젬마이너 왕국) ▷더블피스롤링아이즈(애고 쉴드) ▷노드게임즈(오빗(OrbEat)) ▷스타티(살아남은 X의 행성) ▷므쮸컴퍼니(던져 히어로) ▷게임샵스튜디오(God of Spirit) ▷인디시드(원터치씨드(OneTouchSeeds)) ▷온게임랩(끝 그 이후; After the End) ▷굳굳맨게임즈(Tower of Aden) 총 11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은 게임개발을 위한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 1:1 멘토링이 지원됐다. 또 세무·회계, 유니티쉐이더, 피칭 등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기간 동안 지원했다.

스타트업 과정 중 ▷더블피스롤링아이즈(애고 쉴드) ▷노드게임즈(오빗(OrbEat)) ▷다다스미미(젬마이너 왕국) ▷인디시드(원터치씨드(OneTouchSeeds)) 등 4개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출시되었다. 특히 더블피스롤링아이즈가 개발한 애고 쉴드는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지난 13일에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11팀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후속지원팀을 선발했다. 후속지원팀에는 개발지원금과 공간지원, 각종 게임쇼 참가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경기게임아카데미에서의 좋은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 6기는 오는 4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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