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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빌보드 투표, 뷔 솔로곡 ‘싱귤래리티’ 방탄소년단 역대 히트곡 11곡 속에 포함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3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로 컴백하며 이날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는 소식에 전세계 많은 매체들이 그 소식을 전했다.

이에 세계적인 음악 전문매체인 빌보드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발표한 히트곡들로 구성된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방탄소년단은 SNL에서 두 곡을 공연한다. 어떤 곡들이 연주되는 것을 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이 바로 그것이다.

방탄소년단의 데뷔곡 ‘No More Dream’부터 대표적인 히트곡 ‘DNA’와 ‘Fake Love’에 이르까지 총 11곡의 목록에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 멤버 뷔의 솔로곡인 ‘싱귤래리티 (Singularity)’가 유일하게 올라가 주목받고 있다.

‘싱귤래리티’가 이런 대표곡 목록에 오른 이유는 지난 해 5월 6일 이 곡이 유튜브에 공개됨과 동시에 기존의 방탄소년단 곡과 차별화 된 네오 소울 장르에 뷔가 지닌 고유한 음색과 어우러진 뮤직 비디오에서 보여준 눈을 뗄 수 없는 그의 매력에 전세계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어내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히트곡이기 때문이다.

빌보드 뿐 아니라, 세계적인 뉴스전문매체 CNN의 간판 프로그램인 ‘CNN 투데이’ 뉴스에서도 K-팝 센세이션의 주역으로 BTS를 소개하며 단독영상으로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BTS의 히트곡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작년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뷔의 싱귤래리티에 대해 LA타임즈는 “숨도 못쉴 정도의 공연“이라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인정했고 더불어 음악전문 매체 롤링스톤지는 “잔잔하게 몰아치는 토네이도 같은 공연이다”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뉴욕타임즈는 “싱귤래리티에서 뷔의 감각적인 R&B는 콘서트의 절정이였다”라고 극찬해 매번 콘서트의 백미로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해외 콘서트를 직접 관람한 음악평론가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김영대의 “미국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싱귤래리티”라는 후기만 봐도 그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덧붙여 지난해 연말 세계적인 매체인 미국의 LA 타임즈, 미국의 뉴욕 타임즈, 영국 가디언지 선정 ‘2018년 베스트 송”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해 인기와 평단의 음악성까지 인정받은 명곡이다.

빌보드가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를 유일한 BTS 솔로곡으로서 리스트에 함께 올린 것은 대중적인 인기와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BTS 대표 히트곡”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 향후 새 앨범에서 드러날 그의 음악적 역량과 행보에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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