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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 래리 컬프 CEO “2019년은 잔인한 해, 더 밝은 미래 약속”
GE 래리 컬프 CEO[GE]
올해 조정 EPS 50~60센트…전망치 밑돌아
잉여현금흐름 내년에 플러스 반전 예상
GE 항공ㆍ의료 안정적 성장 보일 것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는 올해가 다시 한번 ‘잔인한 해’가 되겠지만, 재무상태 개선과 사업 강화를 위해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래리 컬프 GE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올해 GE의 도전은 복잡하지만 분명하다”며 “전략적 우선 순위를 집행하면서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GE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50~60센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월가의 목표치인 70센트를 밑돈다.

GE는 또 산업 부분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이 -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 래리 컬프 CEO가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점이 확인된 셈이다.

다만, 래리 컬프 CEO는 미래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했다.

GE는 FCF가 2020년에 플러스로 돌아서고 2021년에는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의료와 항공 사업에 대해 보다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두 사업이 2020년과 2021년에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이며, 제트엔진을 만드는 GE항공은 활발한 상업 및 군사 항공 시장 덕분에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GE 주가는 지난 3개월 간 46.8% 올랐지만,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여전히 27.0% 하락한 상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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