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약 한달동안 총 10회에 걸쳐 성남시 전체 특성화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및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양영디지털고, 성일정보고, 분당경영고, 성보경영고, 성남금융고,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성남시 전체 특성화고 신입생 1484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재단은 청소년기 진로목표설정과 동기부여 활동, 한국잡월드와 연계한 특성화고 맞춤형 진로체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기업가 정신체험 등 청소년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성화고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신입생 공동체 활동, 영상으로 보는 응원 메시지등 특성화고 신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특성화고 신입생을 위한 최적 전문 프로그램으로 캠프 일정을 설계했다.

진미석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재단이 특성화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라는 것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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