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단축되면서 28일 오후 4시(현지시간)으로 예정됐던 도널드 트럼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 시간이 오후 2시로 앞당겨졌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협상이 진행 중이나 30∼45분 내로 마무리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이자 기자회견 장소인 메리어트 호텔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풀 기자단이 전했다.
풀 기자단에 따르면 샌더스 대변인은 당초 오후 2시에 예정됐던 합의문 서명식 개최 일정이 여전한지에 대해 대답하지 않았으나 아마도 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찬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5분으로 예정됐던 합의문 서명식이 취소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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