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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대검찰청 찾아 ‘의원 재판청탁’ 수사 촉구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재판청탁 진상규명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이배 의원)가 대검찰청에서 재판청탁 연루 국회의원 관련 수사계획 공개 요구ㆍ수사 촉구를 한다.

바른미래는 28일 오전 11시 채이배 위원장과 권은희 의원 등이 대검찰청을 찾아 이 같은 움직임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는 지난달 23일 특위를 출범시킨 후 대법원에 ‘국회의원 분석 보고서’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형 검토’ 등 문건 17개 등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이 검찰 수사 중이란 말로 제출하지 않고 있어, 공은 사실상 검찰로 넘어간 상황이다.

특위는 이 날 방문이 검찰에게 압박이 돼 재판거래 전모가 조속히 밝혀지길 기대 중이다.

채 위원장은 “양승태ㆍ임종헌 등 전직 사법수뇌부가 구속 기소된 이상, 재판거래 상대방의 범죄행위도 묵과해선 안 된다”며 “검찰은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최소한 현재 연루된 전ㆍ현직 의원에 대한 수사상황과 향후 수사계획이라도 국민에게 공개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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