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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홍익표 발언에 분노...“사퇴하세욧” 잇단 저격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모 방송에서 ‘1당의 수석대변인은 3당 최고위원을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분노의 글을 잇따라 올렸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27일 12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예 ”29석의 의석을 가진 바른미래당에 비해 원내교섭단체도 아니고 의석도 5석인 정의당은 당같지도 않아 보이겠다“면서 ” (홍익표 의원의) 인식대로라면 국회에서 대변해줄 세력하나 없는 젊은 세대는 ‘무쓸모’겠군요“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후 1시께는 ”(바른미래당에 대해) 비하 하거나 도발은 라디오에서 공개적으로 호기롭게 하고 문제가 크게 될 것 같으니까 사과는 손학규 대표에게 전화로 슬거머니 합니까?“라고 질타 한 후 이은재 의원의 유행어(?)를 빌어 “사퇴하세욧!!!”라고 일침을 날렸다.

오후 1시40분께는 ”여러 방송에서 신지예 녹생당 공동위원장과 대담하는 것을 말리는 사람들이 많았지만,메신저를 안보고 메시지를 보고 대화하려고 노력 한다“면서 소수당의 최고위원은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홍의원의 발언을 에둘러 비판했다.

한편, 이준석 최고위원은 최근 택시기사 자격을 취득한 후 택시기사들과 똑같이 출근하고 사납금을 채우면서 서민들의 민생 문제를 직접 느끼고 있다.

그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직 사납금을 못채웠는데 손님이 없다. 신촌에서 20분째 대기모드다. 신촌 버뮤다 모텔촌을 털어볼까”라며 택시기사가 느끼는 고민을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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